동두천시 보산동에 주둔 중인 미2사단 캠프 케이시 장병이 관내 소외계층을 돕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2사단 캠프 케이시 194지원대대 예하 46중대원은 지난 8일 350인 분량의 식료품(통조림 등)을 동두천시에 기탁했다.
식료품은 중대원 350여 명이 정성을 모은 것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동두천 천사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아동시설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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