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문화누리카드 발급 적극 시행 홍보

동두천시가 통합문화체육관광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등의 지원으로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 및 계층 간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전국적으로 이달부터 11월 30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실시된다. 교통·인터넷 접근성이 열악한 대상자와 고령·장애로 인한 거동불편자도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전화(ARS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 1544-3412)로도 재충전이 가능하도록 했고 3월 1일부터 발급방식도 변경 개시된다.

1인당 지원 금액도 연 8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1만원 인상된다. 또 장애인·고령자 및 문화시설 부족 지역 거주자의 이용여건 개선을 위한 케이블TV 수신료(월 수신료 전화결제, 후불) 허용 및 일부 가맹점의 식음료, 체육시설의 월 회원권 허용 등 이용기준도 완화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교육급여수급자, 조건부수급자, 보장시설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자활, 장애수당, 장애 아동수당, 장애인연금, 본인부담경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확인서발급, 교육급여수급자(학생)외 나머지 가구원) 6세 이상, 201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대상이다.

가맹점 등록 신청방법은 이메일(showjung@ggcf.or.kr) 또는 팩스(☎031-231-7240)로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는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팀 문화나눔센터(☎031-231-0817)로 하면 된다. 가맹점 등록은 적합여부에 관한 심사를 거쳐 확정되며 등록신청 후 7일 이내에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등록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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