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여성비전센터는 지난 13일 여성의 평생교육과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2019년도 상반기(제42기)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 상반기 정규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8일까지 5개월간 진행하며, 회계사무, 상담복지, 강사양성 등 15개 훈련분야를 포함해 총 75개 강좌가 운영된다.
개강식은 인도대사관 소속 ‘아밋구루지’의 인도 전통춤 ‘까탁’ 공연에 이어 이미도 작가의 ‘언어상영관’ 특별 강연회가 콜라보 형식으로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양현 평생교육사업소장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잠재 역량을 개발하는데 비전센터 교육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평생직업 교육훈련 체계를 갖춰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올해로 개관 21주년을 맞은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총 2천978명의 교육생 가운데 564명이 49종목에서 자격을 취득하는 등 ‘여성의 재발견, 자아실현의 산실’을 모토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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