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제23기 여성지도자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80명을 다음달 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여성지도자양성과정은 여성의 잠재된 능력을 계발하고 여성주의적 리더십 함양을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시는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안양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위탁운영으로 총 1천282명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그간의 배움을 토대로 기수별 모임을 형성해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23기 과정은 3월13일부터 6월26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16주간 안양시청(4층 회의실)에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아름다운 리더로서의 여성지도자 ▲문화 찾아 떠나는 세계여행 ▲여성들이 알아야 할 생활 속 법률상식 ▲디지털사회에서 여성 지도자의 역할 등 여성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교육과 ▲다도예절 ▲시정탐방 ▲졸업여행 등 현장체험으로 구성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또는 가족여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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