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최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광명수호1004’ 발대식을 개최하고 939명을 수호천사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광명수호1004는 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 복지통장을 비롯해 주민밀착형 직종인 고시원, 아파트관리소, 돌봄기관, 야쿠르트배달, 도시가스 검침 종사자와 일반주민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업내용 설명, 복지사각지대 이해를 위한 동영상 상영에 이어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중요성에 대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다.
박승원 시장은 이 자리에서 “생활고와 우울증, 알코올 중독 등의 어려움에 처해 있어도 사회와 단절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시민이 중심이 되어 촘촘한 사회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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