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교육재단(이사장 곽상욱)은 26일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2019년 오산교육재단 학부모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학부모 강사는 공교육 참여 경험이 풍부하고, 참여의지가 높은 학부모 160명으로 구성됐으며, 기본교육, 보수교육, 안전교육 등 재단에서 운영한 6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이수해 공교육 협력강사로서의 전문적 역량을 갖췄다.
학부모 강사들은 재단이 운영하는 시민참여학교, 학부모 공교육 학습지원, 진로진학 멘토스쿨 등 지역특화사업에 참여해 나누미강사, 학습지원강사, 진로코치 역할을 한다.
학부모 강사들은 ‘지역이 품는 교육 백 년을 여는 교육’에 앞장설 것을 서약했으며 “우리 아이들이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 학부모의 적극적인 교육참여를 유도하고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가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가 되기까지는 공부하는 학부모, 배움을 나누는 학부모가 있기에 가능했다. 이제 글로벌 교육도시로 나아가는 오산교육에서 학부모 강사의 더 많은 역할을 기대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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