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참여할 민간기업과 대학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은 민간기업, 대학, 연구소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지역의 교통, 환경, 에너지, 안전 등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6개소에서 실시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아 지자체, 민간기업, 대학이 함께 사업기획, 솔루션, 스마트시티 서비스 실증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교통과 안전 분야를 대상으로 참여기업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종 1개 사업을 파트너로 선정,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다음달 11일과 12일 이틀 동안(12일 오후 5시까지) 시(스마트시티과 8045-5311)를 방문해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마트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스마트시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한편 이번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시민체험형 스마트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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