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올해 청평 문화체육센터 및 생활체육공원 조기완공에 박차

▲ 청평문화체육센터조감도

가평군이 청평 문화체육센터와 생활체육공원 조기 완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청평 문화체육센터를 건립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7년 6월 청평도서관 앞에 착공한 청평호반 문화체육센터는 현재 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개관준비 및 시험가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평 문화체육센터는 총 18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4천582㎡ 부지에 연면적 7천276㎡로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물 내에는 실내체육관, 수영장 6레인(25m), 헬스장, 노인복지회관, 청소년상담센터 등이 설치된다.

또 16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청평 생활체육공원은 청평면 청평리 산 89-26번지 일원 2만9천464㎡의 부지에 축구장 1면, 조깅트랙, 다목적운동장 1면, 진입광장, 부대시설 등이 건립된다.

군은 오는 2021년에는 북면 생활체육공원을 2022년에는 조종면 문화체육센터, 2023년에는 설악 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해 각 읍면 문화체육센터를 중심으로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주민들의 편익시설들도 함께 조성해 스포츠 메카로 입지를 구축해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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