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이달 4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안양이면서 교복을 착용하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5천300명이다.
시는 관련 예산 15억9천만 원을 확보, 학생 1인당 30만 원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며 이달 4~15일을 집중신청기간으로 정해 신청을 받는다.
관내 고교 신입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관외 고교 신입생은 주민등록지 동행정복지센터나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교복 지원 사업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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