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관내 소방차 진입 어려운 골목길 '비상소화 장치' 설치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성남시 내 좁은 골목길에 비상 소화 장치가 설치된다.

성남시는 지난달 28일 성남·분당소방서와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 비상 소화전·소화기 설치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소방 당국이 선정한 상대원2동 고지대, 모란시장 기름 골목길 등 16곳에 연말까지 7천만 원을 들여 호스릴함(!3개), 지상식 소화전(5개), 소화기(#개) 등의 비상소화 장치를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하는 비상소화 장치는 소화 밸브를 열거나 안전핀만 빼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방기구이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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