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석정초등학교(교장 최명이) 학부모회는 최근 유니세프 주관 Save the Children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에 참여, 틈틈이 손뜨개질한 신생아 모자 70개를 아프리카 말리로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석정학부모회는 틈틈이 신생아 모자 뜨기를 실시해 석정초등학교 전교생 수 70명에 맞추어 신생아 모자를 완성했다.
자녀와 함께 완성된 모자를 하나하나 포장하면서 같은 지구에서 숨 쉬는 작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또 기부활동에 몸소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기부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유니세프 주관 Save the Children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작은 신생아 모자 하나가 먼 아프리카에 가서 소중한 생명을, 따뜻함을 안겨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최명이 교장은 “석정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함께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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