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과 ㈜우리술(대표 박성기)은 4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학기금 기탁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우리술은 2020년 2월 말까지 가평지역에서 판매되는 ‘가평잣막걸리’에 대해 병당 20원씩 적립해 가평군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한다.
우리술은 이날 지난해 판매된 잣막걸리 57만여 병에 대한 적립금 1천150만 원을 향토 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우리술은 지난 2017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하기 시작해 지난 2년간 총 2천290여만 원을 기탁했다.
김성기 군수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우리술과 지속적인 상호협력체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을 위해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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