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동두천지구협의회 박정옥회장 1일 명예시장 위촉

동두천시는 4일 대한적십자사 동두천지구협의회 박정옥 회장을 3월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 명예시장은 지난 2년 여 동안 동두천시여성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왔다. 현재는 대한적십자사 동두천지구협의회장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 등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박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3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수상자에게 표창을 전수했다.

그는 “항상 시민을 위해 수고하고 애쓰는 공직자들에게 칭찬과 존경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명예시장으로서 시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즐거운 변화를 체험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 명예시장은 안전총괄과를 시작으로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고, 주요현안 사업장인 송내동-은현IC 교량 연결 대상지와 하패리 악취 현장, 동두천커뮤니티센터, 놀자숲 등 곳곳의 현안을 살피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교육인사 등 시 관련 인사 중 1인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해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지속 시책사업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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