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 청렴동아리 사회적 약자 위한 사랑의 배식봉사활동 펼쳐

양주경찰서는 6일 경찰관으로 구성된 청렴동아리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옥정 사회복지회관에서 점심시간을 이용,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배식활동을 실시했다.

양주경찰서는 주민에게 봉사하고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청렴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봉사활동의 날로 정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사랑의 배식활동에 처음 참여한 광적파출소 새내기 김모 순경(28)은 “봉사활동을 처음 나왔는데 보람 있고 재미있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 배식활동도 하고 설거지도 했는데 몸은 힘들었지만 봉사활동을 하고 나니 오히려 힐링이 된 기분이었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배식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필 양주경찰서장은 “경찰이 주민으로부터 사랑받기 위해서는 안전한 치안활동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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