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 피플게이트 ‘마이 시크릿 데이투’ 팬미팅 수익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배우 성훈이 무연고 아동을 위한 후원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성훈은 지난 2월 팬과의 소통을 위해 서울에서 열린 팬 미팅 ‘마이 시크릿 데이투’의 티켓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했다. 성훈은 “팬들에게 받은 과분한 사랑을 주위의 소외된 이웃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게 됐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아동을 위해 유익하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성훈은 데뷔 전 수영선수로 활동했다. 2011년 드라마 ‘신기생뎐’으로 데뷔, 이후 꾸준한 활동으로 예능에도 진출하였으며, 최근에는 ‘나 혼자 산다’에 출현해 다양한 매력을 방출한 바 있다.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하며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첫 팬 미팅을 서울에서 피플게이트와 진행했고, 3월부터는 팬 미팅을 시작으로 해외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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