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7천336억 원(특별회계 1천902억 원 포함)을 편성, 시의회에 넘겼다.
12일 시에 따르면 세입예산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교부세 223억 원과 일반조정교부금 78억 원, 순세계잉여금 200억 원, 보조금 64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시는 재정지출 확대를 독려하는 정부정책에 맞춰 예년보다 편성시기를 앞당겼고 재정규모를 확대 편성했다.
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SOC 사업과 당초 반영하지 못한 대규모 투자 사업에 집중 투입했다.
추경안 반영 주요 투자사업은 미사도서관 건립 39억 원과 청소년 수련관 건립 29억 원, 덕풍근린공원 제3공영주차장 조성 26억 원, 하남시청사ㆍ의회청사 증축 50억 원, 감북동 가무나리 마을 진입로 등 도로개설공사 59억 원 등이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18일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 심의의결을 거쳐 같은 달 26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하남=강영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