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 생활주변 악성폭력 근절 운수업체 간담회 가져

동두천경찰서(서장 오지용)는 최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대중교통 폭력 근절을 위해 지역내 8개 운수업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오지용 경찰서장은 생활주변 악성폭력의 단속취지와 신고자 보호, 신변보호, 면책 제도 등을 설명한 뒤 “신고·제보할 수 있는 분위기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수사구조개혁과 관련한 시민들의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서는 앞서 지난달 김상효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생안, 청문 등 관련기능 합동 TF를 편성, 이달 2일부터 5월 2일까지 60일간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위해 경찰서장이 직접 현장에 나서 시민들과의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생활주변 악성 폭력범죄 특별단속은 의료현장 폭력, 대중교통내 폭력, 대학내 폭력, 체육계 폭력, 생계침해 갈취폭력, 주취폭력의 6개 주요 테마별로 이뤄지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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