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 지속적인 안전 증진 사업 추진

▲ 사진_3-18-01-3_평택시_국제안전도시_공인_선포식

평택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갖고 국제안전도시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 증진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18일 시는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정장선 시장과 루파이(Lu Pai)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심사위원장, 시ㆍ도의회 의원, 안전도시 위원, 각급 안전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평택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선포식에서는 기념식사, 축사, 축하 영상메시지 상영, 국제안전도시 공인협정서 서명 및 공인패ㆍ휘장 전달, 공인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15년 안전도시 조례 제정, 안전도시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 안전진단을 통한 손상율과 시민안전 요구도 조사, 시민ㆍ사회단체ㆍ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했다.

또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근거한 다양한 안전증진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지난해에는 공인센터로부터 2차례의 현지실사를 통해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승인 받았다.

정 시장은 이날 “안전을 최우선하는 행정으로 시민 중심의 새로운 평택을 만들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시가 국제안전도시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안전증진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되도록 품격있는 국제안전도시 평택의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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