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 당선자 인터뷰] 최승수 가평군농협 조합장 “현장·농업 중심의 농협 되겠다”

실익위주의 조직 개편 통해
소득증대·경제사업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 약속

제7대 가평군농협 조합장으로 당선된 최승수 조합장은 “조합원과 함께하는 현장중심 농업중심의 가평군농협을 만들기 위해 협동과 혁신으로 농업인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고객에게는 최고의 가치를 제공,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조합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당선자는 소통과 협업으로 조합원과 임직원,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농업인단체는 물론 영농회, 여성조합원, 대의원 등 각종단체 및 분과위원회의 운영평가 자문회를 구성하고 편의와 실익위주의 조직을 개편 운영할 계획이다. 또 출자배당 및 이용고 배당확대, 지역경로당 운영비지원 확대, 1사1촌 자매결연 활성화,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주위의 어렵고 힘든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 등 농협 농업인과 함께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최 당선자는 “미래를 향한 가평군농협을 만들겠다”며 조합원과 약속한 조합원의 실익 및 소득증대, 경제사업 활성화, 농가부채 해소를 위한 복지혜택, 권익보호, 투명한 정도경영 등 변화하는 농협을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소통하며 과감한 변화와 개혁을 통해 가평의 희망찬 농업과 경제발전의 역할을 다하는 가평군농협을 만들겠다며 “선거기간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말뿐인 공약이 아닌 실천하는 공약으로 조합원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 누구를 지지했든 이제 마음을 한데 모아 새로운 가평군농협을 만들어야 한다. 제6대 김석구 조합장님을 비롯 모든 분들과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 겸손한 마음으로 변화와 안정 속에 발전하는 가평군농협을 만들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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