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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 GKL과 산학협력 체결

승인 2019-03-20 17:28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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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와 수원과학대, 한양대 등 7개 대학은 지난 19일 외국인 카지노 산업 공기업인 GKL(그랜드코리아레저)과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GKL 본사 스페이드룸에서 있는 협약식에는 홍석우 수원대 부총장과 유태열 GKL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대 등은 인재양성 플랫폼 교육(카지노 및 NCS 관련 온라인 강의), 산학실습 및 교수 세미나 프로그램, 카지노 영업장 견학, 찾아가는 카지노 특강 등을 지원받는다.

홍 부총장은 “GKL과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양성 플랫폼 교육 및 산학 실습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체와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산학협력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KL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관광공사 자회사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이익금으로 외국 관광객 유치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공기업이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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