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보건소, 직장인 야간프로그램「활력 충전」참여자 모집

▲  활력충전 프로그램 교육사진

양평보건소, 직장인 야간프로그램「활력 충전」참여자 모집

양평군보건소 건강관리 중앙센터가 올해 상반기 직장인을 대상으로「활력 충전」 야간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 요건은 대사질환 위험군이 높은 순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어 운동에 기회가 적은 65세 미만 성인 30명을 모집해 3개월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5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연인원 6,07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개인별 체력수준을 토대로 목표 심박 수를 제시하여 운동강도 65% 이상의 중등도 신체 활동을 진행해온 결과, 건강위험요인 개선율은 평균 55% 감소하였고, 건강개선율 4항목 중 기초대사량 증가가 제일 높았다.

이 프로그램은 대사질환 지표를 판단할 수 있는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BMI 지수를 측정한 다음 각 대상자에게 적절한 운동요법을 제시한다. 이러한 건강데이터는 자가건강관리시스템인 ‘U-health’에 접목하여 지속해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인 운동사, 간호사, 영양사가 지도한다.

이에 양평군보건소는 건강관리센터의 중앙·동부의 형평적인 건강서비스 욕구 완화를 위해 2019년 하반기에는 동부권 지역 직장인을 대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2019년 상반기 직장인 야간프로그램 ‘활력 충전’은 오는 4.2 ~6.20(12주/주 2회)까지 운영하며,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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