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 된 안양8동 경로당이 최신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안양시는 안양8동 경로당 신축에 따른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어진 지 40년이 넘은 기존 안양8동 경로당은 시설이 노후한데다 공간도 비좁아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가 15억 원을 들여 신축하는 안양8동 경로당은 연면적 202㎡(3층) 규모로 오는 5월 착공해 10월 완공이 목표다.
경로당에는 남ㆍ녀 주거용 공간과 주방, 거실, 화장실, 주차장, 공동작업장 등이 들어선다.
최대호 시장은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와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 한다”며 “공사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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