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남면 생활개선회(회장 박하자)는 최근 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 22포를 기부했다.
기부한 쌀은 남면 생활개선회가 지난 8일 개최한 꽃 판매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으로 마련했다.
박하자 회장은 “꽃 판매 행사 때 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시고 오셔서 식사하시는 것을 보고 마음이 무거웠다”며 “어르신들의 식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백미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주 남면장은 “지역단체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부받은 백미는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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