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와 닿는 4·16의 기억들.’
옥정중학교(교장 강회배) 학생자치회와 학급 임원들이 지난 3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마음 속에 기억하기 위해 단원고 4·16 기억교실을 방문했다.
이날 지도교사와 학생들은 4·16 기억교실을 둘러보며 4·16 세월호 참사의 비극을 돌이켜보며 4·16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원했다.
또한 세월호 추모 작품들을 둘러보며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 이 날의 비극을 잊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나아가
옥정중학교 가온누리 학생자치회는 이 날 보고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학교에서 4·16 추모기간을 정해 학생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옥정중학교 임동준 학생자치회장은 “직접 4·16세월호 참사의 흔적을 보며 희생자들의 절실함과 슬픔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했고, 이러한 감정들을 다른 학생들에게도 전달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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