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기업애로 SOS지원단, 기업 애로사항 해결 나서

의왕시 기업애로 SOS 지원단이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행정에 나섰다.

시는 관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3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중소기업 종합지원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전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기업애로 SOS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애로 SOS 지원단은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파악해 원스톱(one-stop) 회의 및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스템이다.

SOS 지원단은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다양한 애로ㆍ건의사항을 듣고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행정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시가 자체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애로사항은 경기도 SOS지원팀을 비롯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협력기관과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있거나 규제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시청 기업지원과 기업애로 SOS 지원단(031-345-2363)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오종 시 기업지원과장은 “최근 첨단산업단지 및 청계인텔리전트타운이 조성되면서 새로운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관내 기업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비롯한 특례보증 지원,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 소규모 환경개선 지원, 홍보마케팅 지원 등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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