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원 상당 12종 500세트…조속한 피해복구 기원
대한정구협회(회장 이계왕)는 지난 20일 강원도 속초시를 방문해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이계왕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이날 김철수 속초시장을 만나 전국 정구인이 한마음으로 모은 비누와 샴푸 등 5천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 12종 500세트를 전달했다.
협회는 강원도민을 돕고자 긴급회의를 열어 임직원의 중지를 모았고, 전북 순창에서 열린 2019년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자에게도 취지를 설명해 지도자와 선수가 십시일반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이계왕 회장은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의 건강한 일상생활 복귀를 기원하고, 협회의 사회공헌활동에 흔쾌히 도움을 준 지역경제인과 정구인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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