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 외국인 밀집지역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개최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종식)는 지난 21일 화성 외국인발안만세카페와 외국인복지센터에서 네팔과 캄보디아 등 외국인 근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가 저지르기 쉬운 범죄유형을 소개하고 최근 대두되는 마약과 성범죄 예방 및 각종 외국인 인권정책을 소개했다.

체류 네팔인 대상 교육에서는 국내 최초 네팔인 출신 여성 경찰관인 김하나씨(28ㆍ남양파출소)가 통역을 맡았다.

김종식 서장은 “4~5월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국적별 외국인 행사가 많은 만큼 변수 없는 외국인 행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외국인 밀집지역의 범죄예방 및 외국인 인권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이상문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