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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소방서, 청계산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승인 2019-04-22 19:07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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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소방서는 최근 청계산에서 봄철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 및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림과 목조문화재 화재 발생 시 청계사 자위소방대와 시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강화 훈련과 관계자 및 등산객 대상으로 산불예방(캠페인) 등 안전교육이 병행 실시됐다.

산불은 최근 5년간 경기도에서 연평균 432건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74%가 봄철(2월~5월)에 발생했고 지난 15일에는 강원도 지역에 대형산불이 발생해 전국 소방관이 현장에 출동해 진압하기도 했다.

의왕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산을 찾는 등산객은 화재 위험요소에 주의를 기울여 산불예방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봄철은 기후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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