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박달2동(동장 노상호)은 지난 2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년을 위한 ‘박달2동 청년행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종일), 박달2동대(동대장 강석진)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을 돕자는 데 뜻을 모아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실직, 휴폐업, 질병, 소득상실 등 갑작스럽게 사회적 위기에 직면한 청년을 지원할 수 있는 촘촘한 인적 자원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박달2동대는 1천160여 명의 예비군 훈련 대상자에게 훈련소집통지서 교부 시 각종 복지정책을 홍보하고 시 복지시책에 대한 안내문을 전달, 대상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박종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그동안 실직과 구직활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몰랐던 위기 청년에게 희망의 빛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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