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가 2019년도 미국의료역학회 국제친선대사로 선정됐다.
미국의료역학회는 미국 의료 관련 감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이며 2009년부터 매년 10명 내외의 국외 의료 관련 감염 전문가를 친선대사로 임명하고 있다. 또 연구자들이 글로벌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회 친선대사는 지원자 경력, 연구 성과, 의료 관련 감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송경호 교수는 “미국의료역학회 친선대사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세계적인 대가들과 협력해 국가와 병원 차원의 지원, 연구 활동 등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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