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25개 초등학교 4학년 2천870여명과 저소득층 아동1천여명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치과주치의 사업은 광명시 관내 43개 치과 병· 의원과의 계약을 통해 치과검진과 구강보건교육, 치과진료(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 제거, 불소도포 등)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6일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치과 의료기관의 비용 심사 및 지정 해지 사항 심의, 지역자원의 연계 방안 등을 협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 등을 토대로 아동의 구강질환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 등을 통해 구강건강 실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부모와 학교, 의료기관,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치과주치의 사업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각 학교 보건실 및 광명시보건소 구강보건실(02-2680-5540)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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