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서내 대회의실에서 대형 공사현장 관계인을 대상으로 대형화재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을지대 캠퍼스 공사현장 등 31개소의 관계인이 참석해 수원 광교 공사현장 화재, 용인 공사현장 화재 등 최근 대형화재의 참사로 인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또한 봄철 소방안전대책 소개와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종류 및 설치기준ㆍ최근 공사장 화재 사례 등을 설명하고, 관계인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홍장표 서장은 “대형 공사현장은 화재발생 시 초기에 대응하지 못하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작고 사소한 것 하나라도 주의 깊게 살피고 보완해 안전한 의정부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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