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초등학교(교장 오혜숙)는 학생자치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회의교실”’을 통해 회의운영 이론교육과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주관하는 스마트폰 중독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방과후에 실시된 ‘꿈나무 회의교실’은 학생들이 회의과정을 통해 논리적 사고와 발표력 및 민주주의 과정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한국의정연구회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이길성 강사의 지도 아래 회의의 운영 절차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졌을 뿐만 아니라 시나리오를 통한 모의실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스마트폰 중독 예방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학생자치회 스스로 기획한 캠페인이다.
신곡초교의 스마트폰 이별주간(4월29일~5월3일)과 연계해 이루어졌으며, 점심시간에 학생자치회 임원 학생들은 직접 만든 피켓을 활용, 스마트폰 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 직접 참여한 학생들과 일반 학생들 모두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오혜숙 교장은 “학생자치회가 스스로 학교와 학생들을 위한 활동을 해나가는 모습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학급회의, 학생자치회회의를 통해 생활 속의 문제를 회의를 통해 스스로 해결해나가는 신곡 어린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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