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암초등학교(교장 김소현)는 5학년 34명의 학생들이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체험학습 프로그램 ‘오늘은 내가 관장’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급에서 미리 대표 1인을 선정, 독도에 대해 먼저 학습한 후 다른 학급 친구들에게 독도에 대해 직접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친구에게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듣고, 독도에 대한 역사와 자연과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하며 즐겁게 독도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다.
특히 VR체험, 4D영상 관람, 독도 신문만들기, 독도경비대에게 편지 보내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꾸며져있어 체험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가한 5학년 김찬형 학생은 “어른들에게 듣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에게 들으니 더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고, 독도가 우리 땅임을 꼭 다른 외국인에게 알리고 싶다”며 “가족들과 함께 다시 한번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소현 교장은 “이번 독도체험관 체험학습처럼 학생들이 서로 함께 동행하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많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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