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는 물론 인근 양주 포천 동두천 등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의정부 로컬 푸드 직거래장터가 인기다.
의정부시가 농협 의정부시지부, 의정부지부, 양주축협과 함께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가 의정부시청 예향제 주차장서 8일 개장했다. 직거래장터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다. 채소, 과일, 양곡, 버섯, 특작류 등 농산물과 양주축협 이동판매차량이 판매하는 축산물이 신선하고 안전한데다 값이 싸 인기다. 지난핸 2억 2천만 원 어치를 판매하는 등 갈수록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청 외에 매주 화요일마다 하나로 마트 가능지점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화요 아침 장터를, 매주 금요일 마다 하나로 마트 송양 지점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금요 알뜰 장터를 열 예정이다.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은 “로컬 푸드 직거래 장터를 통해 건강한 로컬 푸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유발하고, 관내 농민들의 농산물 판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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