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지부장 김상수)는 9일 회의실에서 안성지역 15개 단위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된 용품은 공기청정기 15대와 황사 및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 2만 개로 농민의 쾌적한 환경과 건강을 지켜주고자 했다.
앞서 시지부는 김상수 지부장 등 6개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실익 증대를 위한 지자체협력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6개 조합은 11억 6천만 원의 사업비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면서 농민의 실익 증대에 꾀한다. 사업비를 지원받는 농협은 고품격 경기미, 도라지, 당근 생산과 농업용 무인방제기, 농자재, 최신식 조선기와 풍력 선별기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상수 지부장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방제비용과 인건비 절감 등을 통해 농민과 지역농협의 실익을 증진하자”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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