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어린이집 리모델링 비용 4억1천2백만원 지원
부천시는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금융그룹에서 저출산과 육아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2019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에 부천시가 선정돼 이뤄졌다. 시는 역곡어린이집 리모델링 비용 4억 1천2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비용을 지원하고, 보육 인프라 확대를 통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협력한다.
하나금융그룹 지원을 받아 현재 어린이집(1층)과 경로당(2층)으로 활용하고 있는 건물 전체를 연면적 528㎡ 규모의 어린이집으로 리모델링한다. 오는 10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정민 부천시 복지국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우수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도움 주신 하나금융그룹에 감사하며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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