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CCTV 통합관제센터 안심귀가 서비스 확대 운영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군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스마트폰 안심귀가 서비스’를 경기도 내 10개 지자체와 연계한 확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13일부터 확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심귀가 서비스는 안전귀가 앱을 내려받아 실행하면 사용자의 위치가 CCTV 관제센터로 자동 전송되고, 범죄 등의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CCTV 관제센터에서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은 양평군을 벗어나게 되면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했지만, 이번 확대 운영으로 안양, 광명, 안산 등 11개 지자체 내 어디에서든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안심귀가 서비스 확대 운영으로 양평군 범죄율을 떨어뜨리고, 범죄예방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향후 더 많은 지자체와 협조해 서비스 지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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