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이후에 정보 활용 폭이 넓어지면서 개인정보를 다루는 기관이 많아지고 있다.
그와 더불어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기관은 관련된 법령도 지속적으로 개정하면서 개인정보사고에 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신경을 써도 개인정보 관련 사고는 끊이질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개인정보의 심각성을 크게 느끼지 않고 내 일이 아니라고 여기는 무관심 때문이다.
개인정보는 개인에 관한 정보로서 이름, 주소, 학력 등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로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더라도 다른 정보와 용이하게 결합해 식별할 수 있는 것을 포함한다. 그리고 개인 식별정보는 해당 정보로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로서 주민번호와 면허번호 등이 있다. 이런 민감한 정보는 관련 법령이 없다면 수집이나 활용이 불가능하다.
몇몇 사람들과 기관에서는 이런 개인정보 관리의 심각성을 모른 채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안일한 태도는 자칫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다음의 방법을 통해서 개인정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하자.
첫 번째, 관련 근거나 법령이 없으면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는다.
두 번째, 대외 기관에 문서를 보낼 때 개인식별정보가 포함돼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진다.
마지막으로 주기적인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의 이해도를 높인다.
개인정보보호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개인정보사고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경석 구리경찰서 수택파출소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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