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메가존 클라우드와 ‘가천 클라우드 리더쉽’ 프로그램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AWS(Amazon Web Services)를 주요 플랫폼으로 하는 선도적인 교육, 연구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ITㆍ공대 특화 교육을 공동 지원하고, 가천대 산학협력단이 AWS를 활용해 교내 연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방면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가천대 재학생들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평가가 우수한 인재의 경우 직원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가쳔대와 협약을 체결한 메가존 클라우드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파트너 네트워크(APN)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로 지난 2012년 한국 기업 최초로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에 합류했다. 이후 2015년에도 한국 기업 최초로 AWS의 컨설팅 파트너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로 선정돼 현재까지 국내 최대 클라우드 관리 기업으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주완 메가존 클라우드 대표는 “AWS는 전 세계 거의 모든 산업에서 수백만 개의 기업들에게 사용되고 있다”며 “가천대와의 MOU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황보택근 가천대 연구산학부총장은 “이번 가천 클라우드 리더쉽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에 대응하는 소프트파워 기반 산학연구협력 모델을 구축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성남=문민석ㆍ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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