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풍수해보험 가입홍보 나서

가평군이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발생시 가장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 촉진’ 집중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해 풍수해보험 가입실적은 116건이었으나 올해에는 현재 4건에 불과함에 따라 가입 확대를 위해 오는 7월말까지 이장 등 마을대표를 중심으로 보험가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가입률 확충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지역자율방재단과 매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병행하여 보험 가입을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강풍·대설·지진 등 풍수해로부터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5개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주택과 온실,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현행 자연재난발생시 30~35%의 피해복구비 지원에 비해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최고 90%까지 보상을 받게 됨으로 풍수해 피해발생시 자력으로 실질적인 복구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현행 재난지원금은 복구비용에 비해 지원이 미약하나 풍수해보험의 경우 가입금액의 최대 90%까지 지원됨으로 피해발생시 효과적 대응을 위해 군청 안전재난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5개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로 문의해 주민 스스로 소중한 재산과 가족의 행복을 지켜나갈 것을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