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꿈드림, 제1회 초ㆍ중ㆍ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14명 전원 합격… 올해 첫 성과

가평군이 운영 중인 지역 청소년을 위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사업이 올해 첫 성과를 거뒀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달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14명(초졸 1명, 중졸 1명, 고졸 12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월부터 운영한 검정고시 대비반에 성실히 참여해온 청소년과 열정적으로 지도한 멘토가 짧은 기간임에도 함께 이뤄낸 결실이다.

꿈드림은 검정고시반인 ‘꿈드림 교실’에서 국어·영어·수학 등 검정고시 필수과목을 중심으로 매주 화ㆍ수요일 오후 1시~4시까지 학습 멘토 중심의 교과 수업을 무료 지원하고 있다.

꿈드림은 오는 7월 말까지 초·중·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회 검정고시반을 운영하다. 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582-2000)로 하면 된다.

한편,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응시지원, 1:1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학업복귀를 지원하고 자격증 취득 지원, 학업 동기 및 자립 동기 강화 프로그램 운영, 목공수업, 지역 문화 탐방 등도 운영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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