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복지관과 한국장애인부모회 이천시지부, ‘동행(同行)’ 프로그램 운영

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희광스님)이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이천시지부(회장 이명희)와 이천시 거주 장애가족간 유대감을 높이고 관계를 강화하기 위환 ‘동행(同行)’ 프로젝트가 지난 21일 1박2일로 진행했다.

이날 ‘동행’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부터 한국장애인부모회 이천시지부와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충주호가 있는 단양군 및 제천시에서 25가정 60명이 참여해 충주호에서 유람선도 타고 관광을 즐기며 경치를 마음껏 눈에 담아왔다.

또 장애자녀가 숨기는 보물찾기, 장애자녀를 가장 돋보이게 만드는 사진 찍기 미션을 통해 가족만의 시간을 보냈으며 1등~3등만 상을 받는 방식에서 벗어나 12등 노력상, 행운상도 만들어 모두가 크게 웃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희광 스님은 “이러한 특별한 경험은 자녀와 같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자 함께 기획하고 진행까지 맡아준 장애인 당사자 보호자와 장애인부모회, 장애인복지관간 협력으로 행사를 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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