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 달 3일부터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대학생 35명을 모집한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관내 대학생들에게 시정 체험과 등록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아르바이트생 모집은 6월 3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자격은 공고일인 29일 기준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소재 전문대학 이상의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가능하고 2018년 아르바이트 근무자와 대학원생, 방송통신대생, 사이버대생 등은 제외된다.
아르바이트생 근무는 주5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8시간이며 급여는 1일 기준 6만6천800원이 지급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그 자녀, 차상위계층에 속한 자, 장애인 본인 등 10명은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우선선발 탈락자는 일반접수자와 함께 6월 12일 공개 전자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14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며 최종 선발된 학생은 7월 1일부터 26일(실근무 20일)까지 시청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서 행정보조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청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대학생들이 새로운 사회경험을 쌓고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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