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일반인 화재진압 유공자 3명 표창장 수여

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는 소방서 서장실에서 월곶면 갈산리 공장 옆에서 발생된 화재를 발견하고 초기진화를 시도한 수광티티아이㈜ 대표 지헌철씨와 직원 전재현, 박종훈씨에게 일반인 화재진압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이웃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임에도 불구하고 즉시 신고함은 물론 야산 및 인근 공장으로 연소 확대되는 상황에서 자사 공장에서 보유중인 하론소화기 등 소방장비를 활용, 적극 화재진압을 실시해 대형화재로 확대되지 않도록 했다

배명호 서장은 “화재를 발견해 발 빠른 초기진화를 시도해 대형화재로 확대되지 않도록 해주신 세분에게 김포시민을 대표해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김포소방서도 언제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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