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공공토지 활용해 건립
24~28일까지 입주자 모집
시흥시는 주거공동체 활성화와 사회경제적 약자인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경감 및 주거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 알콩달콩 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알콩달콩 주택’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삶을 지향하는 입주자들의 주거공간으로, 입주자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서로 돕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주택이다. 시흥시 공공의 토지를 활용, ㈜한국해비타트가 공동출자해 시흥시 신천동 704에 건축 중이다.
입주자들은 주택 내 공유공간을 활용해 공동체 유지 및 지역사회 활성화에 필요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신혼부부의 주거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별 주거 공간 이외에 별도의 커뮤니티 공간이 운영될 예정이며,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충전시설 등 공유서비스 기반시설과 함께 전용면적 47.57㎡의 투룸으로 총 1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6월13일) 현재 시흥시 거주자 또는 시흥시 관내 업체에 1년 이상 근무자 중 무주택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이며,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20%(홑벌이) 및 130%(맞벌이) 이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다. 시흥시청 홈페이지 ‘시흥시 알콩달콩 주택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참고해 신청구비서류와 입주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다다마을 관리기업(시흥시 복지로 37번길)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거나 이메일(dadama031@naver.com) 접수도 가능하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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