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이상만)은 본격적인 남북산림협력에 대비해 북한산림정책의 변화와 남북산림협력 기본방향을 이해하기 위한 ‘북한산림 이해과정’을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한 산림과 생활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본격적인 남북산림협력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 일반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남북산림협력에 직접 종사하는 전문가를 초빙해 북한 산림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연료부족으로 인한 산림의 황폐화, 국ㆍ내외 대북산림복구 지원사례, 자체 산림복구노력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교육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상만 원장은 “이번 교육은 남북산림협력이 본격화 되면 북한 산림에 대한 이해가 한 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양주=김성훈ㆍ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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