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국민디자인단 행복주택 업다운사업 행안부 공모사업에 선정

양주시 국민디자인단의 ‘청년주거약자를 위한 맞춤형 행복주택 UP-TOWN’ 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주거약자인 청년이 행복한 행복주택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행정안전부의 국민디자인단 1차 서비스 디자이너 지원과제로 선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한 행안부 국민디자인단 심사단의 현장방문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청년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년들의 니즈가 반영된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행복 주거복지 콘텐츠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지원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31일 서비스디자이너, 청년 입주민, LH관계자, 전문가 등 12명으로 양주시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하고 정책모델 개발을 추진해왔다.

또한 향후 6개월간 국민디자인 기법을 통한 소통 행정을 통해 청년 입주민들이 행복한 행복주택을 만들어 나갈 청년주택 커뮤니티 센터 리모델링과 행복 커뮤니티 콘텐츠 모델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에서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주거복지 정책이 실제로 청년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이 되고 청년의 목소리가 실현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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