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지역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의왕의 역사와 문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운영한 ‘의왕의 역사와 문화’ 프로그램이 지난 14일 덕성초등학교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혁신교육지구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지역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의왕시와 의왕문화원,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협업해 관내 초등학교 3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해 진행됐다.
지난 4월 16일 모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 14일까지 8개 학교 28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관내 문화 유적지인 청계사와 하우현성당, 임영대군 사당 등에서 현장수업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교실에서 현장수업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이 덕성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의왕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돈 시장은 “어린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왕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지역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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