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초등학교(교장 박현식)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한 ‘제21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남부지역 23개 소방서를 대표해 유치부 22개 팀과 초등부 11개 팀이 출전했다.
고촌초교는 박현식 교장, 김남희 지도교사, 4~6학년 30명의 학생이 경연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오른 이들은 함께 어우러져 ‘우리집의 119’를 불렀고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현식 교장은 “소방동요제를 통해 학생들이 화재예방에 대한 주의와 소방관아저씨들께 감사의 마음을 가져보는 기회가 되고, 더불어 큰 무대에서 발표하며 자신의 꿈에 대한 도전감과 자신감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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